한라도서관, 프랑스와 문화예술·교육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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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파비앙 페논 주한프랑스대사 방문
문화협력 방안 및 프랑스어 코너 마련 등 모색

제주도와 프랑스가 양 국가간 문화예술, 교육 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류도열)은 지난 3일 한라도서관을 방문한 파비앙 페논 주한프랑스대사와 문화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의견을 나눴다.

페논 대사는 이날 다양한 문화 분야에서 한라도서관과 협력하기를 희망한다이를 통해 프랑스인들에게 한라도서관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라도서관이 프랑스 책을 구입 할 때 자문역할, 대사관이 제공할 수 있는 도서 등에 대한 논의와 제주지역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프랑스 작가 강연회 추진에 대해서도 의논했다.

아울러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도민과 프랑스어권 관광객을 위해 도서관 외국자료실에 프랑스어 코너가 마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류도열 관장은 프랑스 관련 자료를 확보해 프랑스어 코너를 준비할 계획이라며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주한프랑스문화원장이 한라도서관 방문을 계기로 5월부터 주한프랑스문화원 후원으로 프렌치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인 그림책 속 쁘띠프랑스(Petite France)’가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프랑스그림책을 프랑스어와 한국어로 동화구연 후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프랑스어와 프랑스문화를 어린이들에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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