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환경의 날, 친환경 삼다수 생산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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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생산본부장

6월 5일은 세계환경의 날이다. 최근 우리나라의 재활용 및 친환경 정책과 운동이 확산되면서 생산자들은 친환경제품으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해 4월 재활용이 용이한 제품을 생산하자는 취지로 제품의 재질 및 구조개선을 유도했고, 그해 5월에는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특히 페트(PET)병을 2020년까지 전면 무색으로 전환하려는 정부의 재활용 및 친환경 정책에 따라, 업계 리더인 제주삼다수는 선제적으로 친환경 제품 생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페트병 재활용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제품 패키지를 단일재질의 무색 페트병으로 전환했으며, 라벨부착을 위한 접착제는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열알칼리성(수분리성) 접착제로 전환했다.

이에 삼다수는 2018년 10월 환경부로부터 재활용 1등급으로 지정받았고 현재 모든 제품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정책 이행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제10회 자원순환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환경부는 올해 4월 17일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등에 관한 기준’ 개정안을 확정 고시했다. 이에 제주삼다수는 소비자가 라벨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삼다수 제품에 별도의 라벨분리표시를 적용할 계획으로, 올해 10월부터 0.5L 제품에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2020년 상반기까지 모든 품목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앞으로 제주삼다수는 포장재의 재활용 품질을 높이고, 친환경제품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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