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팀 제주삼다수, 양세미 맹활약 앞세워 단체종합 3위
제주 체조 기대주 양세미(제주삼다수)가 제20회 한국실업체조연맹 회장배 대회에서 개인 종합 1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삼다수는 양세미의 맹활약을 앞세워 단체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양세미는 지난 6, 7일 이틀간 대전체육고에서 열린 대회 여자 일반부 경기에 출전해 금메달 3개를 따냈다.
먼저 양세미는 도마 종목에서 12.950점으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양세미는 여일부 평균대에서도 12.700점으로 1위에 올랐다.
양세미는 여일부 이단평행봉과 마루 종목에선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부진했지만, 도마와 평균대에서 뛰어난 성적을 낸 덕에 4개 종목 총점 48.200점을 기록, 개인종합 1위를 차지해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제주삼다수는 혼자서 금메달 3개를 따낸 양세미의 활약에 힘입어 4개 종목 총점 175.250점으로 여일부 단체 종합 3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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