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집중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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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지하수 오염원으로 지목되고 있는 중산간지역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점검이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전체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가운데 고유량·고농도 처리시설을 중심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가동률(유입량) 및 유입수질이 적정성 여부, 미처리하수 불법방류 여부 등 처리시설의 적정 운영여부를 집중 확인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위법사항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개선명령 등)을 내리고, 이와 함께 운영역량 향상 및 최적 운전 상태 유지 등을 위한 기술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원하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이번 점검은 지하수 오염원을 지목받고 있는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상태 등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며 “제주의 생명수인 지하수 보전을 위해 철저한 관리와 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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