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본부, 제주메세나협회에 61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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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11일 제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제주지역 문화예술 지원을 위해 기금 6100만원을 제주메세나협회(회장 김대형)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변대근 제주농협 본부장, 강승표 농협은행 제주본부장을 비롯해 김대형 제주메세나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변대근 본부장은 제주농협은 올해도 제주 문화예술 발전을 지원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발굴과 지원을 통해 도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형 제주메세나협회 회장은 제주농협이 지역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해 주고 있어, 제주가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예술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소중한 기금이 꼭 필요한 활동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농협은 20153월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제주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 문화복지 확산을 위한 메세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대표 문화축제인 들불축제, 왕벗꽃축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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