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 고용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한림공업고등학교 학생 25명이 1회차 탐방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림고 학생들은 이날 라온건설㈜와 ㈜카카오를 탐방하며 직무를 경험했다.
제주도는 취업준비생을 비롯해 도내 대학생 등을 모집해 오는 28일과 8월 22일~24일, 11월 7일~9일 3회에 걸쳐 탐방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라산을 비롯해 사회적기업인 제주생태관광, ㈜카카오를 방문하게 된다.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수료증 발급과 함께 당일 중식비 및 교통비 등이 별도로 지원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청년들이 취업 준비에 앞서 전공과 맞는 다양한 기업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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