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륜동(동장 강성규)과 대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경택)는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제5회 정착주민과 함께하는 나눔장터&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호근마을의 차롱만들기, 법환마을의 최영 장군복·해녀복 입어보기를 비롯해 다육이 뿔소라 화분만들기, 전통놀이, 수경식물 꾸미기, 빙떡 만들기 등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호근마을의 차롱만들기는 지난 4월 제주도 무형문화재 ‘구덕장’으로 지정된 김희창씨가 나서 직접 차롱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어린이 사생대회, 주민 노래·장기자랑, 수박·레몬·아이스크림 빨리먹기, 물속 보물찾기, 기부물품 경매 등도 열린다.
문의 서귀포시 대륜동 760-475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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