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의견 바탕으로 한 ‘교복 개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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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 의제로 최종 선정
도민참여단 구서 시 학생 참여 40% 보장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가 첫 번째 공론화 의제를 교복 개선으로 정하고, 숙의 과정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4일 제4차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 회의를 통해 ·고등학생 교복 개선숙의 과정에 학생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도민참여단 구성 시 학생, 학부모, 교사, 도민 비율을 4:3:2:1로 반영해 응답자 1800명 규모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후 공론화 과정에 참여 의사가 있는 150명을 도민참여단으로 선발한다.

도민참여단은 공론화 의제에 대한 전문가 의견 경청,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거치게 된다.

이어 공론화위원회는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8월 말에 교복개선의 정책권고안을 작성한 후 이석문 교육감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민참여단 토론회 과정마다 학생을 포함한도민의 의견이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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