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카드 이용자 5000명 카드빚 못 갚아
제주지역 카드 이용자 5000명 카드빚 못 갚아
  • 강재병 기자
  • 승인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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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기준 1인당 연체금액 260만원
1인당 카드사용액 1890만원, 전국 2위

제주지역 카드 사용자 중에서 5000명가량이 카드빚을 갚지 못하고 있으며, 1인당 연체금액은 약 260만원으로 조사됐다.


17일 통계청 통계빅데이터센터가 발표한 ‘카드데이터로 본 개인 소비·신용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8년 말 제주지역 카드 사용자는 4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카드빚을 갚지 못해 연체하고 있는 이용자는 5000명으로 조사됐다.


제주지역 1인당 카드사용액은 2018년 기준 189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1710만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서도 세종(2110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을 나타냈다.


1인당 카드 연체금액은 260만원으로, 전국평균 270만원보다는 적었다. 제주지역 카드사용 연체자와 1인당 연체금액을 단순 계산하면 전체 연체금액은 130억원에 달하게 된다.


전국적으로 카드 사용자는 3831만9000명, 카드 연체자는 38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카드 사용액은 665조2000억원, 카드 연체금액은 1조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1인당 카드 연체금액은 부산이 29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280만원, 인천 275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성별로 보면 카드사용액은 남성이 1840만원으로 여성(1580만원)보다 많았고, 카드 연체금액도 남성이 300만원으로, 여성(220만원)보다 많았다.


또한 연령별로는 카드사용액은 40대가 236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연채금액은 50대가 320만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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