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반천, 명품 생태하천으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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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연폭포 상류에 있는 ‘솜반천’이 명품 생태하천으로 거듭났다.

서귀포시 서홍동(동장 김형필)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4억1000만원을 들여 솜반천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편의 시설을 정비했다고 18일 밝혔다.

서홍동은 솜반천을 정비하면서 야간 경관조명 설치에 2억7800만원, 벤치 및 퍼걸러 등 편의시설 정비 및 잔디광장 조성 등에 9700만원, 공중화장실 리모델링에 3600만원을 투입했다.

김형필 서홍동장은 “솜반천은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고 무태장어가 서식하는 도심 속 자연생태하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명실상부한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솜반천은 2003년 공원화 사업과 연계해 자연 생태하천으로 조성됐고 2004년 2월에는 환경부에서 생태복원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2018년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한 물놀이 명소로, 국토교통부 주관 ‘아름다운 우리강 100선’에 선정됐다.

문의 서귀포시 서홍동 760-474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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