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아트제주, 내달 6일부터 ‘아트제주 여름 아카데미’ 개최
미술품 투자 세미나·컬렉팅 사례·미술시장 분석 등 강연
미술품 투자 세미나·컬렉팅 사례·미술시장 분석 등 강연
미술시장 트렌드와 미술품 경매와 관련한 아카데미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섬아트제주는 내달 6일부터 아트 컬렉팅과 미술시장에 관심 있는 도민과 기업인을 위한 ‘아트제주 여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미술품 구매 시 필수적인 정보와 미술시장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알아보는 ‘미술품 투자 세미나’로 4회에 걸쳐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진행된다.
6일 열리는 첫 강연에서는 ‘미술품 투자의 가치’를 주제로 허유림 독립 큐레이터가 강의를 진행한다. 수요와 공급의 경제 논리가 통하지 않는 미술시장에서 작품 수집의 의미를 살펴볼 수 있다.
20일 열리는 강의는 취미로 시작해서 전문 컬렉터로 성장한 이소영 소통하는 그림 연구소 대표가 ‘미술품 컬렉팅 사례’를 소개한다.
8월 7일에는 손이천 케이옥션 수석 경매사가 강사로 나서 ‘국내 미술시장 분석’에 대해 강연한다. 전세계 미술시장을 뒤흔든 작품과 한국 미술시장의 최고가 작품을 중심으로 현재 미술시장 경매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8월 14일에는 캐슬린 김 예술법 전문 변호사가 예술 계약, 진위 감정, 자산 가치 평가, 예술 세제, 지식 재산권, 상속과 증여 등 창작부터 소장 과정에서 벌어질 수 있는 법적 쟁점 사례를 살펴보는 ‘아트 컬렉터가 알아야 할 예술법 가이드’를 강의한다. 문의 739-3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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