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남일부 속도 부문 우승 차지
100회 전국체전 우승 후보…최종빈도 속도 부문 3위
100회 전국체전 우승 후보…최종빈도 속도 부문 3위
제주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이용수(제주관광대)가 제22회 서울특별시장기 전국스포츠클라이밍대회 1위에 오르며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용수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용마폭포공원 인공암벽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속도 부문에서 6초30으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이로써 이용수는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 남일부 속도 부문 정상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가대표인 이용수는 지난 4월 제30회 광주광역시 전국스포츠클라이밍대회와 지난해 10월 제31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 금정스포츠클라이밍대회 등 최근 열린 2개 전국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국내 스포츠클라이밍 속도 부문 최강자다.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스포츠클라이밍 속도 부문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한편 이용수의 동료 최종빈(제주관광대)도 올해 서울특별시장기 남일부 속도 부문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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