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소상공인들의 창업과 경영, 재기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지원센터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창업과 경영정보, 사업장 관리 등 소상공인 관련 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제공되는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개소식을 20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제주시 노형동 신용보증재단 내 사무실 리모델링을 통해 교육장과 고객상담실을 포함한 130㎡ 규모로 마련됐다.
이날 개소한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앞으로 제주지역 소상공인의 창업 성공과 경영안정화를 도모하고, 사업실패에 따른 자본손실을 최소화하는 종합적인 지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상권분석 통계정보 제공을 비롯해 창업준비기, 성장기, 쇠퇴기로 분류해 소상공인들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장과 직원은 총 5명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됐다. 초대 센터장은 민선6기 원희룡 지사 정책보좌관을 역임했던 김치훈씨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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