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음악인 무대로 꾸려지는 오페라 '마술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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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협회 제주도지회, 20일 아트센터서 공연
첫 오페라 공연···내달 3일까지 주·조연 선발 공모
제주서 활동하는 제주 예술인으로 꾸려질 계획

제주 음악인들로 꾸려지는 오페라 '마술피리(Die Zauberflote) '공연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허대식)1020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오페라 마술피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음악협회 제주도지회는 공연에 앞서 주연과 조연을 선발하는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협회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마련하는 오페라 공연으로 제주지역 예술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제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예술가들로 꾸려질 예정이다.

오디션 선발 배역에는 타미노(Tamino), 파미나(Pamina), 파파게노(Papageno), 밤의 여왕 (The Queen of the Night), 자라스트로(Sarastro), 모노스타토스(Monostatos) 등이다.

지정곡으로는 타미노(테너) 역에 ‘Dies Bildnis ist bezaubernd schon’, 파미나(소프라노) 역에 ‘Ach, ich fuhls’, 파파게노(바리톤) 역에 ‘Ein Madchen oder Weibchen’, 밤의 여왕(소프라노) 역에 ‘O zittre nicht, mein lieber Sohn’, 자라스트로(베이스)역에 ‘O, Isis und Osiris’, 모노스타토스(테너)역에 ‘Alles fuhlt der Liebe Freufen’이고, 이 외 오페라 아리아 가운데 자유곡 1곡을 시험본다.

내달 3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다음카페(http://cafe.daum.net/jejumusic2002)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고 이메일(jeju_music@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10-4753-4613.

한편 이번 공연은 제주시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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