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제이스타트업 창업기업 육성 지원 사업 진행
관광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타트업 육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가 도내 3년 이내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제이스타트업(J-Start Up) 창업기업 육성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로 인한 소비자의 욕구 변화, 외국인 개별관광객 증가와 시장 다변화에 대응하고 혁신적인 관광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1·2차 심사를 거쳐 우무(제주 대표 친환경 디저트), 비드스튜디오(여행 영상 제작 서비스), 윈드위시(레저관광 날씨 앱 서비스), 소싸이어티브(빅데이터 기반 여행 큐레이션 서비스), 바람이되자(드론 관광 콘텐츠) 등 5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들에게는 1억4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전담 컨설팅이 지원된다. 또한 투자유치를 위한 IR(investor relations)코칭과 데모데이를 통한 실제 투자유치도 지원할 계획이다.
마케팅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제이스타트업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 선정된 제이스타트업 1기 업체들을 대상으로 크리에이터 활용 홍보와 관광공사 홍보 채널을 활용한 통합 마케팅 지원, 마케팅 바우처 지원 사업 등 후속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