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최근 1년 동안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논의를 거쳐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3개 과제를 발굴했다.
서귀포시는 교통관련 유관기관과 실무회의와 합동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최근까지 33개 과제를 발굴해 주정차 단속시간 조정 등 15건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서홍동 노상주차장 유료화 시범사업’을 제외한 17건(예래 입구 신호등 개선 등)에 대해서는 현재 예산이 투입돼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김용춘 서귀포시 교통행정과장은 “안전한 교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서귀포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기관 실무자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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