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31일까지 '영주산' 주제 콘텐츠 모집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훈, 이하 진흥원)은 제주 오름을 활용한 문화관광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제주오름 활용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에는 시범적으로 제주에 있는 오름 가운데 서귀포시 구좌읍에 위치한 ‘영주산’을 선택했다. 영주산을 선택한 이유는 삼신산의 하나이자 관련 설화가 내려오고 있고, 이 일대 성읍민속마을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창작자들은 31일까지 영주산을 주제로 10장 이내 줄거리(트리트먼트)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종 3편을 선정해 각 5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한다.
또 공모 결과물을 제주문화관광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제2차 콘텐츠(상품)로 재가공해 도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문의 73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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