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비와 팀 이뤄 272.85점 획득
14일 광주 세계선수권서도 함께 호흡
14일 광주 세계선수권서도 함께 호흡
다이빙 국가대표 문나윤(제주도청)이 2019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문나윤과 조은비(인천시청)가 팀을 이룬 대한민국은 지난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대회 다이빙 여자 싱크로 10m 플랫폼 경기에서 5차 시기 합계 272.85점을 받아 1위 중국(305.76점), 2위 멕시코(276.21점)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문나윤은 이보다 앞서 지난 4일 진행된 여자 10m 플랫폼에서도 260.30점으로 5위에 오르며 저력을 보였다.
문나윤은 “무릎이 아파서 걱정했다. 메달을 따긴 했는데 좋으면서도 한편으론 아쉽다. 남은 대회 일정을 잘 마무리해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나윤은 10일 귀국한 후 오는 12일 개막하는 광주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문나윤은 14일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 다이빙풀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여자 싱크로 10m에서 조은비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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