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애자 민주노동당 후보는 31일 대정 오일장을 방문, “정부의 농업정책은 ‘감귤값, 감자값, 마늘값, 양파값, 돼지값, 소값 똥값되어도, 핸드폰만 잘 만들면 된다, 배고프면 핸드폰 뜯어먹고 살자’고 윽박지르는 꼴”이라며 “밭농업 직불제, 농가부채 해결, 자연재해보상법 제정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현 후보는 이에앞서 안덕면 사계 포구에서 해녀들과 만나 해녀의 유네스코 세계 무형유산 등재 추진, 해녀 수당 도입, 해녀 양성 교육기관 설립 등을 강조했다.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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