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제주지부, 다음달 16일까지 접수
수출 실적에 따라 41종 ‘수출의 탑’ 수여
수출 실적에 따라 41종 ‘수출의 탑’ 수여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지부장 이민석)는 17일 제56회 무역의 날을 맞아 ‘2019년 무역 유공자 포상 및 수출의 탑’ 신청을 8월 1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5일 ‘무역의 날’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들에게 수출실적에 따라 100만달러부터 41종의 ‘수출의 탑’이 수여된다.
수출기업 대표와 임직원에게는 산업훈장(금, 은, 동, 철, 석탑)·산업포장, 대통령·국무총리·산업부장관·무역협회장 표창 등 10종의 유공자 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출의 탑은 작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유공자 포상 신청자격은 같은 기간 100만달러 이상 수출한 무역업체 대표 및 임직원과 특수 유공자이며 총 700여 개의 유공자 포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중소 무역업계의 사기 진작을 위해 ‘700만불 수출의 탑’과 전 세계 한류를 선도하는 ‘브랜드 탑’, ‘브랜드 개발’ 특수 유공자 부문을 신설했으며 서비스 수출업체 유공자 포상을 확대했다.
이민석 무역협회 제주지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에 매진하는 무역인들을 위해 수출의 탑 이외에도 다양한 유공자 포상이 준비돼 있다”면서 “제주 무역업계 임직원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방법과 제출서류는 포상신청 홈페이지(award.kita.net)에 자세히 안내돼 있으며 신청서류는 무역협회 제주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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