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기점 항공사 7곳 중 6곳 항공요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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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도 8월 5일부터 최고 9.6% 올려
제주항공만 유지…"현재 인상계획 없다" 입장
여행업계 "제주관광 타격, 철회·연기 촉구" 요구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대형항공사에 이어 저가항공사들이 제주기점 항공요금을 기습 인상하면서 관광업계의 반발을 불러오고 있는 가운데 티웨이항공도 항공요금 인상을 예고하고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85일부터 제주기점 4개노선의 항공요금을 최고 9.6%까지 인상한다고 공지했다. 티웨이항공은 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무안~제주 4개 노선으로 주중, 주말, 주말 할증·성수기 요금을 모두 올렸다.

이에 앞서 대한항공이 지난 61일부터 국내선 운임을 평균 7%, 아시아나항공이 620일부터 평균 3.1% 인상했다.

에어부산은 오는 29일부터 여름 성수기 동안 제주기점 국내선 항공요금을 최고 11.6% 인상했고, 이스타항공은 81일부터 최고 9.2%, 진에어는 82일부터 최고 9.5% 인상하기로 했다. 특히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에 요금을 더 부과하는 선호시간대요금을 도입해 사실상 전반적인 요금을 올렸다.

이에 따라 제주기점 항공노선을 운행하는 7개 항공사 가운데 6개 항공사가 항공요금을 일제히 인상하게 됐다.

항공요금을 인상하지 않은 제주항공은 현재 인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도내 여행업계들은 항공사들의 항공요금 기습 인상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항공요금 인상 철회 또는 연기를 촉구하고 있다.

도내 여행업계는 지난 16제주노선 항공료 기급 인상 관련 여행업계 긴급 간담회를 갖고 대책을 논의했다.

여행업계에서는 항공사가 수요가 많은 제주노선 요금을 인상해 나머지 적자 노선을 보전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극성수기를 앞두고 항공요금을 긴급 인상하면서 제주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이 가중될 뿐만 아니라 잠재적인 수요도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행업계는 17일 항공사 측에 제주기점 항공요금 인상 철회 또는 연기를 요구하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또한 제주도에도 대형항공기 투입을 위한 인센티브 확대를 건의했다.

제주도는 항공사의 요금 인상에 개입하기는 어렵다면서 여행업계의 건의사항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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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날개 2019-07-18 08:35:54
제주의 날개 제주항공 : 작년 8월 국내선 가격 인상하며 철썩같이 약속했던 제주 농산물 수송을 위한
화물사업은 어찌 되고있는 궁금.... 깜깜 무소식??

재병강 2019-07-17 21:00:58
또한 저가 저비용 LCC를 혼용 사용하는데
마치 저가항공사,고가항공사가 있는것처럼
저가 항공사가 어디있냐?
그럼 고가항공사는 어디냐?

항공사구분을 그때그때 수시변동되는 요금 을 비교
고가 저가 항공사로 구분하냐?
아니면 누구와 비교해서 저가 항공사냐?

기자는 저가언론매체 저가기자냐?
그기준과 이에대한 의견을 듣고싶다.

중동/중국의 대규모 풀서비스FSC항공사도 왕실과 정부지원으로 자국 허브공항유치로 항공권을 타항공사(대한항공)보다 저가로 후려친다.
이들도 저가항공사? 초저가항공사?

따라서 요금만을 비교 싸면 다 저가항공사다.

저가 고가는 어떤 물건등의 가격을 기준으로 말할때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항공사구분은 항공권 가격 저가 고가로 나누는게 아니다.

저가언론 2019-07-17 20:55:46
세계에서 항공기 대수로 가장 많이 보유항공사
2019년 순위

1. 아메리칸항공 1,556대
2. 델타항공 1,330대
3. 유나이티드항공 1,229대
4. 사우스웨스트 항공720대 LCC
5. 페덱스익스프레스688대 화물
6. 중국 남방 항공515대
7. 중국동방항공429대
8. 에어 캐나다404대
9. 에어 차이나384대
10. 라이언 에어349대 LCC

대한항공180 아시아나82 (LCC제주항공 42대)

위에 (4,10)서보듯 제주신보가 대형항공사라 칭하는
항공사가 타국대형 LCC 항공사보다도 휠씬적다
그럼 우린 중,소형항공사?나머진 초소형
도대체
대형항공사란 구분 기준은?뭐냐?

제주신보 와 강재병기자는 소형 저가언론의 기준부터
답해라

신보 2019-07-17 20:50:37
저가 고가는 어떤 물건등의 가격을 기준으로 말할때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항공사구분은 항공권 가격 저가 고가로 나누는게 아니다.
FSC는 기내식의무제공등 풀서비스제공 요금반영
LCC는 불요불급 서비스절감 비용절감 유료화로
합리적 항공요금유지에 기여 공헌인정

항공요금은 그밖에도FSC나LCC 나항공권구매시기.구매방법,이벤트.특가등과 당시 항공편사정에 따라 가격변수 발생
꼭 어디가 싸고 비싸고의 의무도 없는 것이다.
판단은 소비자의 몫이다.

소형언론사 2019-07-17 20:48:12
강재병기자에게 묻는다

제주신보는 소형언론사 이며 저가언론사?

본문기사중 대형항공사와 저기항공사로 구분 했던데

서비스제공 기준 항공사분류시 FSC와 LCC로 나뉘고

규모의 항공사 구분에선 어떤기준으로 중형.소형항공사?라구해야?

보도기관의 기자들이 무분별 기준없는 항공사구분과 용어사용이 본질을 왜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