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농협, 말레이시아에 제주 양파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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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농협(조합장 오충규)이 말레이시아에 제주 양파를 처음 수출했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김녕농협은 유통센터에서 재배농가, 수출업체, 농협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파 말레이시아 수출을 위한 첫 선적 작업을 실시했다.

김녕농협은 지역에서 재배된 양파 45t(6~8㎝사이즈)을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선적했다.

이에 앞서 김녕농협은 2014년에 괌에 양파를 수출했다.

오충규 조합장은 “올해 제주산 중만생 양파 과잉생산과 소비부진으로 재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해외 수출을 통한 판매시장 다변화가 소비지 양파 가격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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