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직위 확대 추진
제주특별자치도에 변호사가 채용돼 전문 업무를 맡게 된다.
제주도는 1일 이달 중으로 각종 규제 발굴 및 쟁송업무 수행을 위해 전담 변호사를 전국 공모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임용 직위는 5급 상당의 개방형 직위로, 규제개혁법제팀에 소속된다. 제주도의 소송업무 처리와 행정심판 운영, 권한 이양 및 행정법규 상담, 지방규제 사무 등을 맡게 된다.
제주도의 변호사 공개 채용은 2004년에 이어 두번째로 이달 초순 공고가 이뤄진다. 제주도는 앞으로 전문직 분야의 개방형 직위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태형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