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모빌리티 끌리면타라, 제주 택시업계와 상생을 위한 기자회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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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모빌리티가 오늘 25일 ‘끌리면타라와 제주 택시업계의 상생안’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지난 7월 15일 공식 출시 후 10일 만에 3만 명 회원을 달성한 끌리면타라의 성공적인 서비스 오픈 후, 택시 업계와의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업계의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한 <끌리면타라와 제주 택시업계의 상생안>이 발표되었다.  


스타모빌리티의 문원식 총괄에 따르면 <끌리면타라의 합법성에 대한 입장>은 “끌리면타라는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제주 관광객 중 짐이 많거나 부피가 커서 택시 이용이 불가한 고객, 5명 이상의 단체 고객 등 운수사업법 제 34조에 의거해 11인승 이상 승합차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제주도 관광객만이 타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타라의 모든 차량은 신규 증차된 차량이 아닌, 총량제 대수에 맞게 감차 완료한 ㈜제주스타렌탈 및 계열사의 차량으로만 운행 중이기 때문에 제주도 총량제에도 전혀 어긋나지 않는다” 라고 말했다. 


연이어 밝힌 <끌리면타라 추가 서비스에 대한 입장>은 “끌리면타라는 오는 9월 글로벌 버전을 출시할 계획으로, 그동안 언어 및 이동 문제로 제주 방문이 어려웠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제주 관광 활성화에 일조하고자 한다. 현재 타라 블랙과 블랙 프리미엄 서비스가 포함된 타라 2.0을 개발 중인데, 이후 택시면허를 가진 드라이버에게 차량 사용료를 지원하고, 일정 기간 후에는 사용 차량을 저가에 인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며  "특히 타라 블랙의 경우 고객에게 카니발 혹은 고급택시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는 이동 수단 선택권을 부여해, 고급 택시를 자사의 플랫폼에서 호출이 가능하게 개발 중에 있다. 또한 추후 음식점, 숙박업소 등과의 관광지 제휴를 통해 고급 택시를 호출한 타라 블랙의 승객이 본 제휴 서비스 이용 시 택시 드라이버에게도 운송료 이외의 추가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로 서비스를 개발하려고 한다. 즉, 타라 블랙을 운행하는 택시 드라이버는 자사의 수익을 분배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고 밝혔다.


더불어 <끌리면타라를 통한 추가 기대되는 상생안>에 대해서는 “스타모빌리티가 운행하는 차량은 커넥티드 장비를 통해 각종 차량 운행 및 정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운전자의 운전습관 등을 체크하여 연비를 절감한 드라이버에게는 운행 점수에 따라 차량 사용료를 감경하는 혜택을 주는 등 드라이버에게는 안전한 운전 습관을 체크하는 동시에 제주의 환경까지도 염두에 둘 수 있는데, 이러한 차량 내부에 설치된 커넥티드카 장비의 공유 및 무료 대여를 예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주도의 환경 문제 및 교통 문제 해결과 동시에 업계와의 상생까지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문 총괄은 끌리면타라를 통한 목표에 대해 “우리의 최종 목표는 제주도 관광객 전용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제주를 찾는 내 외국인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이동 수단의 선택권을 주어 제주도 여행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 주어, 궁극적으로는 더욱 많은 내 외국인들의 방문을 통한 제주 관광 활성화이다“라며 “끌리면타라는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최우선으로, 제주도 어디서든 이동의 작은 불편함도 없도록 제주도 관광객 입장에서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생각이다.” 라고 포부 또한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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