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귀포 e스포츠 한마당 대회가 지난 28일 서귀포고등학교 내 동홍생활체육관에서 선수 등 4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KT제주고객본부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다음 달 열리는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 출전할 제주 대표 선발전과 서귀포시가 선정한 인기 종목의 우승자를 가리는 자체 대회로 나눠 진행됐다.
제주 대표 선발전은 ▲배틀그라운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오디션 ▲카트라이더 4개 종목, 자체 대회는 ▲피파온라인4 ▲스타크래프트 2개 종목으로 각각 치러졌다.
그 결과 제주 대표 선발전에서 배틀그라운드 단체 1위 팀 4명과 LoL 단체 1위 팀 5명, 오디션 1~2위 2명, 카트라이더 1~2위 2명 등 입상한 13명의 선수가 오는 8월 17, 18일 양일간 대전에서 열리는 대통령배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참가 선수들의 뜨거운 성원과 열띤 플레이 덕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게임문화 육성과 도민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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