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 사는 이들에게는 제주도와 같이 맑은 공기와 자연이 가득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만으로도 큰 설렘이 된다.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을 맞추어야 한다.
여행의 목적과 방향, 이상향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도 있으며 특급 호텔과 대형 리조트, 럭셔리한 풀빌라에서의 하룻밤을 꿈꿔볼 수도 있고 제주 마을에 위치한 민박, 펜션 등을 떠올릴 수도 있다.
그러나 이때 제주의 삶을 엿보고 싶은 이들이라면 주목해야 할 곳이 있는데 이는 제주도 독채펜션으로 알려진 연북정연가이다. 독채로 되어있기 때문에 여행에서 쌓인 고단함을 조용하게 펜션안에서 풀 수 있다. 펜션은 제주바다 연북정과 한라산을 한 폭에 담았으며 지상 2층과 다락으로 이루어져 있어 누워서 제주 하늘의 별을 바라볼 수 있어 커플 또는 가족들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펜션 주변으로는 삼양해수욕장, 제주올레18코스, 제주돌문화공원, 제주절물자연휴양림, 용눈이오름, 조함해안도로, 사려니숲길, 에코랜드테마파크, 산굼부리 등 제주 동부권에 있는 다양한 볼거리들이 위치해 이동하기 쉽다.
제주의 해수욕장으로는 동부권에서 대표적인 곳으로는 연북정연가 근처에 있는 함덕해수욕장이 있고 제주 서부권에서는 협재해수욕장을 많이 찾는다. 협재 근처 독채펜션으로는 민준채가 있다.
펜션 관계자는 “연북정연가의 연가는 연북정을 바라보며 인연을 만드는 집이 되길 바라며 緣家(인연 연,집 가)를 사용했다”며“ 이러한 마음을 담아 지은 건물인 만큼 친구, 가족, 커플들이 이곳안에서 소중한 인연을 쌓으시며 행복한 경험을 추억으로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마당과 닿아있는 바다의 내음, 집과 마주한 연북정 주변의 낮은 어촌마을 등이 주는 풍경으로 온종일 머물러도 지루하지 않을 제주에서의 꿈같은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