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련한 옛 생활상 사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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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개인전, 31일까지 감자갤러리서
지난 6월 개최한 이은 앵콜 전시
김종현 作, 팽나무초가집.
김종현 作, 팽나무초가집.

김종현 작가가 지난 6월 개최한 기억 속에 제주에 이은 앵콜 전시를 열고 있다.

김종현 작가는 31일까지 서귀포시 대정읍 감자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사진전과 마찬가지로 35년 간 제주를 누비며 사진으로 풍광을 기록해 온 사진들을 만나볼 수 있다.

초가가 있고 아름드리 퐁낭이 서 있는 김녕리 올레풍경, 낙배(나무배)를 타고 비양도로 자리돔을 잡으러 가던 추억, 어머니들이 밭일을 하는 모습, 탑동 해안가가 매립되기 전 야경, 신제주 초등학교 운동회 등 흑백 필름 속 제주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김종현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서귀포시지역 주민들이 제주의 아련한 옛 모습과 우리 부모님 세대 생활상, 소중한 제주의 옛 기억들을 함께 공유해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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