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해상서 조업하던 선원 마비증세…해경 긴급 이송
우도 해상서 조업하던 선원 마비증세…해경 긴급 이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우도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에서 마비증세를 보인 선원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이송됐다.

3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5시53분께 제주시 우도 북쪽 37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추자선적 유자망어선 Y호(44t)에서 선원 최모(46·경기)씨가 신체 마비 증세를 보인다며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당시 Y호는 조업을 하려고 그물을 내린 상태로 그물을 다시 올리는데 시간이 걸려 이동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최씨를 구좌읍 김녕항으로 이송했다. 이후 최씨는 김녕항에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지역의 병원으로 이송됐다.

최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