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직장인 660명 대상 여름휴가 설문조사 결과 발표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아르바이트 어플리케이션 알바콜이 직장인 회원 660명을 대상으로 ‘2019 직장인 여름휴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4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올해 여름휴가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8.2%가 ‘있다’고 응답했다. 여름휴가를 계획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21.8%로 나타났다.
휴가기간은 ‘7월 다섯째 주~8월 첫째 주’가 21.8%로 가장 높았고, ‘9월 이후’ 14.2%, ‘8월 둘째 주’ 13.4% 순으로 조사됐다.
휴가 계획으로는 국내여행(29.5%)가 1위로, 해외여행(26.2%)이 2위로 꼽혀 여행을 가겠다는 직장인이 절반을 넘었다.
그 외에 휴식(22.8%), 계획없이 지낼 것(7.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휴가를 누구와 보낼 예정이냐는 질문에는 연인(19.7%), 친구(19.1%), 부모(18.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나 혼자(14.2%) 보내겠다는 비율은 지난해 12.1%에서 소폭 늘었고, 자녀(9.6%), 부부(16%) 등 가족과 함께 보내겠다는 응답은 지난해 각각 25.4%, 26.1%에서 크게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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