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가 상주 상무와의 홈경기가 열리는 오는 10일 클럽하우스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유소년 1:1 챌린지’ 이벤트를 연다.

유소년 1:1 챌린지는 가로 20m, 세로 15m 규모의 경기장 안에서 1대 1 축구 대결을 펼쳐 골을 넣은 선수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지 참가 유소년들은 유치부와 초등학교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 등 4개 부로 나눠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7시까지 제주 클럽하우스에서 예선~4강 경기를 치르게 된다.

결승전은 오후 8시15분 제주월드컵경기장 E석 광장 풋살장에서 열린다.

부별 1위 입상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축구용품이, 2위 입상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축구용품이 각각 지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제주월드컵경기장 블록을 준다.

챌린지 참가 희망자는 7일 오후 6시 전까지 이벤트 운영 대행사(748-5488)로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올 시즌 제주 연간회원이거나, 상주전 입장권 소지자여야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 후 입장권을 구매하는 사람도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축구화와 유니폼, 보호대 등 개인 장비를 필수로 갖춰야 한다.

단, 우천 시에는 모든 행사 일정이 취소된다.

한편 제주는 10일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상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25라운드를 치른다.

진유한 기자 jyh@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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