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원신)는 지난달 22일 제주시농협, 하귀농협, 한울영농조합법인과 2019년산 메밀 계약재배 및 수매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메밀 계약재배는 총 61개 농가가 참여했고, 247㏊ 면적에서 168여 t이 수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aT는 계약재배 농가의 생산지원을 위해 생산 장려금으로 ㏊당 37만6000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수매가격은 작황과 수매 시점의 시중 가격 등을 감안해 결정하고, ㎏당 3800원을 보장한다.
aT는 국내산 메밀의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자급률을 제고하기 위해 2010년부터 계약재배 사업을 지속해 왔고, 앞으로도 메밀 생산 농가의 소득 증진과 메밀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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