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바다를 후손에게 물려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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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바다환경보전협의회, 해양쓰레기 관리 세미나

우리 삶의 터전인 바다를 후손들에게 깨끗하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발생·수거·처리 관리 체계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바다환경보전협의회(회장 한광수)는 6일 메종글래드 제주 크리스탈홀에서 바다환경보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무심코 버려지는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가 수산물과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과 깨끗한 바다를 후손에게 물려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강준석 전 해양수산부 차관은 ‘해양 플라스틱 저감 종합대책’을 주제로 해양플라스틱 저감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강 전 차관은 “유해성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미세 플라스틱이 인체 내에 지속적으로 축적될 경우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면서 “해양 미세 플라스틱 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해양쓰레기 발생 특성을 고려한 해양 환경 교육을 확대·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전 차관의 주제발표에 이어 이영돈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 교수를 좌장으로 좌종헌 제주국제대학교 교수, 고동수 제주신보 논설위원, 이기우 제주도 해양산업과장이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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