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하반기 일본 사업 예정대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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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제주관광 설명회 등 계속 추진키로
“일본 현지 분위기 긍정적” 분석

제주관광공사가 일본 관광객 유치 마케팅 등 하반기 일본 사업을 예정대로 진행한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2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하기로 한 제주관광 설명회를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와 이에 따른 일본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 벌어지고 있어 일본 현지에서의 설명회 개최 여부를 놓고 고심을 거듭해 왔다.

하지만 지난 8일 제주특별자치도 주재로 열린 일본 관광시장 대응 전략회의에서 일본 지역 공동 마케팅 추진과 태스크포스(TF) 가동 등이 결정됨에 따라 관광공사는 하반기 일본 관련 사업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도의 정책 방향이 결정됐기 때문에 기존 사업을 그대로 추진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일본 지자체와 공동 노선 개발, 제주상품 개발, 일본시장 다변화를 위한 마케팅, ·오프라인 홍보 등 일본 관광시장 공략을 위해 진행했거나 진행할 예정인 기존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일본 홍보사무소를 통해 현지 업체 분위기와 정보를 지속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는 관광설명회에 참석하기로 한 일본 현지 업체들이 예정대로 참여하기로 했고, 소비자 설명회도 한국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참여를 희망하는 등 일본 현지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도의 정책 방향이 일본 관광시장과 관련해 마케팅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정해졌기 때문에 관광공사에서도 하반기에 준비했던 사업은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했다일본 현지 업체와 사람들의 분위기도 제주관광과 관련해서 긍정적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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