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도내 항만에 ‘선박 육상전력공급설비’ 도입 추진
道, 도내 항만에 ‘선박 육상전력공급설비’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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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항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선박 육상전력공급설비’ 도입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항과 서귀포항 등 무역항 2곳과 애월항, 성산포항, 한림항, 화순항 등 연안항 4곳에 육상전력공급설비 설치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협의 중 이라고 12일 밝혔다.

해수부는 선박에서 나오는 배출가스가 항만 내 미세먼지 발생 주요인으로 지적되면서 지난해 9월부터 ‘항만 육상전력공급설비(AMP) 구축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육상전력공급설비는 정박 중인 선박에 필요한 전기를 육상에서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선박은 정박 중에도 필수 전기설비를 사용하기 위해 자체 유류 발전기를 가동하면서 배출가스를 내보낸다.

육상전력공급설비로 정박 중인 선박에 전기가 공급되면 배출가스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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