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지역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한 연합회가 출범한다.
서귀포시지역 소상공인 70여 명은 오는 1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과 소상공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소상공인연합회 발대식을 갖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강인종 초대 서귀포시소상공인연합회장의 취임식도 열린다.
서귀포시지역 소상공인들은 지난 3월부터 발대식을 준비했고 최근 임원진(회장 1명, 부회장 5명, 이사 10명, 감사 2명)을 선출했다.
강인종 서귀포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최저임금 인상과 관광객 감소 등에 따른 경기 위축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연함회는 2014년 4월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으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은 법정 경제단체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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