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조합공동법인, 홈쇼핑·온라인 전자상거래 성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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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6억원, 2018년 99억원, 올해 7월 98억원...연말 150억원 목표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추진하고 있는 홈쇼핑·온라인 등 전자상거래가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고성만)은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를 통한 마케팅 교섭력 확보와 통합마케팅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2017년부터 홈쇼핑과 온라인 등 전자상거래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전자상거래 추진 실적은 사업 첫 해인 201746억원에서 2018년에는 2배가 넘는 99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7월 현재 98억원을 넘어서는 등 연말까지 150억원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사업 확대를 위해 신규 품목 개발과 유통채널 확대 등에 노력해 왔다.

판매품목은 초기 노지감귤, 만감류, 하우스감귤 등 감귤류 중심에서 감자, 단호박, 옥수수 등 채소류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유통채널도 홈쇼핑은 공영홈쇼핑에서 홈앤쇼핑, GS홈쇼핑, NS홈쇼핑 등으로 거래처를 넓히고 있고 온라인도 농협몰 중심에서 쿠팡, 티몬, G마켓, 옥션, 위메프, GS, 11번가 등으로 다변화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홈쇼핑 방송을 시도한 미니단호박은 지난달 1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5회까지 총 129t, 53700만원을 판매해 신규 품목 개발 등에서 성공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고성만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속적으로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집중하겠다통합마케팅 사업기반을 강화하고 마케팅 교섭력 확보 등을 통해 제주농산물의 가격을 지지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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