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 19~21일 읍면지역 초등학생 대상 실시
농어촌지역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과 학습 동기를 강화하기 위한 캠프가 펼쳐지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윤태건)은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시 읍면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70여 명, 관련 지도교사 40여 명 등 총 1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이테르 유스호스텔에서 2019 농어촌학교 특색프로그램 ‘여름방학 초등 성장 캠프’를 열고 있다.
이번 캠프는 ‘놀토피아(놀이+유토피아), 모두의 꿈을 응원하는 희망여행!’이라는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강사진이 참여해 학생들의 집중력과 문제 해결능력, 시간 관리능력 등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을 돕는다.
또 창의컴퓨팅연구회, 초등수학교육연구회,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 소속 교사들이 함께 언플러그드 코딩놀이와 로봇체험, 수학을 품은 소품 만들기, 콘덴서 풍력자동차 만들기 등 평소에 학생들이 체험하기 어려웠던 융합 놀이활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성장 캠프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고, 배움과 앎의 즐거움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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