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23일 김정문화회관에서 ‘제2회 서귀포 3분 관광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날 영화제는 본선 진출 작품(20편) 상영, 축하공연 외에도 레드카펫, 포토월 등이 마련된다.
서귀포시는 이날 사전 온라인 투표와 당일 전문가 심사를 합산해 최종 입상작 6편을 선정해 상금과 서귀포시장상을 수여한다.
3분 관광영화제는 서귀포의 문화와 관광 등 다양한 주제를 스토리텔링한 영상 콘텐츠를 발굴해 서귀포만의 차별화된 이미지 마케팅과 홍보를 추진하기 위해 서귀포시가 지난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고철환 서귀포시 관광진흥과장은 “차질 없는 행사 준비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3분 관광영화제 입상작을 활용해 오는 9~10월 중 노천 영화상영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문의 서귀포시 관광진흥과 760-265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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