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채칠성)는 지난 21일 학교 강당에서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심폐소생술(CPR) 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더불어 응급 상황을 가정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심정지로 위기에 처한 사람이 발생 했을 때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으면 뇌에 산소 공급이 중단돼 뇌세포의 소생이 불가능해지는 만큼 최초 목격자의 빠른 초동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
이도 119센터 고승민 구급대원은 “심정지 후 골든타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할 경우 뇌손상을 줄이고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며 “제주중앙고 학생들이 교육에 성실하게 참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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