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서부하수처리구역 1단계 하수관로 정비 올해 마무리
道, 서부하수처리구역 1단계 하수관로 정비 올해 마무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제주시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 지역의 서부하수처리구역 1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된 이번 정비사업은 한림읍·애월읍·한경면 11개 마을 구간을 6개 공구로 나눠 하수관로 39.8㎞·배수설비 2180가구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예산은 총 383억원이 투입되고 있다.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7월 말까지 애월읍 어음리, 한림읍 한림리·상명리 일원(1~3공구)의 오수관로 17.7㎞·배수설비 1464가구의 정비를 마쳤다.

나머지 애월읍 유수암리, 한림읍 월림리·금악리·상대리·명월리, 한경면 저지리·청수리, 대정읍 무릉리 일원(4~6공구)은 올해 말까지 오수관로 22.1㎞·배수설비 716가구 정비가 완료된다.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서부 읍·면지역에 분류식 하수관로가 설치돼 지하수의 오염 방지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상하수도본부는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상하수도본부는 2단계 정비사업 시행을 위한 실시설계도 착수했다. 2단계 사업은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 등 1단계 사업을 보완하고 추가 확충하는 내용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