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에 따라 물가 안정, 생활쓰레기 안정적 처리, 교통 불편 해소, 재난안전 관리, 비상진료 등 8개 분야별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서귀포시는 우선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6개 분야 40개 중점 관리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 모니터링 및 불공정 거래 행위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또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청소차량 운행 횟수를 늘리고 추석 당일 발생하는 쓰레기는 전량 수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대부분 병·의원이 휴진함에 따라 3개 보건소와 5개 보건지소에서 비상진료반을 운영,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문의 서귀포시 자치행정과 760-2231.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