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광공업 생산 출하 줄고 재고는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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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광공업의 생산과 출하는 줄고 재고는 쌓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형소매점의 판매도 감소했다.

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7월 제주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광업(쇄석)41.0%, 고무·플라스틱이 29.2%, 비금속광물(콘크리트벽돌및블럭, 레미콘, 흄관및VR관이 20.8% 감소했다. 반면 의약품(97.3%),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35.4%)은 증가했다.

7월 중 광공업 출하는 전년 동월 대비 6.5% 감소했다. 의약품과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종이제품 등은 증가했지만 비금속광물광업, 고무·플라스틱, 비금속광물 등이 감소했다.

광공업 재고는 전년 동월보다 46.9%나 급증했다. 업종별로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음료, 비금속광물 등의 재고가 크게 증가했다.

이와 함께 제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7.5로 전년 동월 대비 11.8% 감소했다. 상품별로는 신발·가방(-27.5), 의복(-21.3%), 오락·취미·경기용품(-17.9%), 기타상품(-13.4%), 음식료품(-11.3%), 화장품(-8.0%) 등이 줄었고, 가전제품(6.6%)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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