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품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수출상담회가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메종글래드 컨벤션홀에서 ‘2019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주행사인 수출상담회는 24일이다.
이번 상담회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경제통상진흥원·KOTRA 제주사무소가 주관하고 있다.
상담회에서는 1:1 비즈니스 미팅, 수출기업 상담센터 운영, 왕홍(SNS 크리에이터) 생방송 홍보·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내 업체는 최종 59개사(작년 53개)가 참여한다. 화장품(20), 음료·차류(12), 식품류(11), 농·수산물(8), 공산품(8) 업체 등이다.
해외바이어는 KOTRA제주사무소, 해외통상사무소(상해, 동경) 등을 통해 해외바이어 발굴 및 신용도조사 등 거친 후 확정됐다. 중국, 미국, 베트남 등 10개국에서 바이어 4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수출기업 상담센터’가 신규로 운영된다. 최근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하여 제주 기업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출둔화 극복을 위해 도내 수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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