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빌레, 9일부터 공개...다양한 수석 5000점 등
제주 화산섬의 숨은 보물인 현무암과 용암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있는 파파빌레(대표 신방식)는 오는 9일부터 다채로운 제주 현무암들을 무료 공개한다.
한반도의 모습을 닮은 대규모 암반이 있고, 4신으로 일컫는 4방신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제주 사람들의 얼굴 모습을 한 다양한 수석 5000점도 인상 깊은 볼거리다.
특히 현무암이 풍부한 이곳은 음이온을 대량 방출한다. 음이온은 혈액순환을 돕는데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방식 대표는 “손으로 수차례 돌과 흙을 파내고 청소하기를 반복해 땅 속 자연의 신비로운 보물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 200명의 방문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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