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은 탐라문화재와 연계한 ‘2019 재외도민 향토학교(임원반)’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향토학교는 제외도민들에게 고향 제주의 발전모습과 역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되고 있으며, 오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운영된다.
10월 9일 제58회 탐라문화제 개막식 참가를 시작으로 제주추사관 방문, 송악산 둘레길 걷기 등 체험이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재외도민은 오는 16일까지 제주도민회총연합회(02-3662-2650)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인재개발원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10월 도민교육 수강생도 모집하고 있다.
10월 도민교육과정은 제주의 자연·문화유산을 찾아보고 이를 탐색하기 위한 ▲오름의 형성과 지질 ▲세계지질공원 찾아가기 ▲해녀문화 이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민교육 프로그램은 만 18세 이상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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