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외국인주민 한가위 한마당 행사 개최
2019년 외국인주민 한가위 한마당 행사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한가위를 맞아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고향사람들과 정을 나누고 외로움을 달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이주민센터는 지난 14일 제주대학교 한라체육관에서 ‘2019년 외국인주민 한가위 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제주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간 화합을 위한 어울림 이벤트를 비롯해 무료 건강검진, 이미용서비스, 생활지원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모든 프로그램이 마무리 된 저녁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함께 식사를 하면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한가위 음식 나눔 행사도 마련됐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날 행사가 우리나라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고국을 그리워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풍요로움을 느끼고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 유학생, 외국인 주민 자녀 등은 2만5000여 명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