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초등학생 2023년부터 감소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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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은, 2019~2024년도 중기학생 배치계획 확정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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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유입 영향으로 증가세를 타고 있는 제주 초등학생 수가 2022년 정점을 찍은 후 2023년부터 감소세를 보일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2019~2024년도 초···특수학교 중기학생 배치계획을 확정했다.

배치계획에 따르면 제주는 인구 유입 등의 영향으로 초등학생이 올해 41068명에서 3년 뒤 42249명으로 1181명 늘어날 전망이다.

연도별 추이를 보면 202041268, 202141881, 202242249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다 202342020, 202441068명으로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2022년을 기점으로 초등학생이 줄어드는 것은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학생 수가 전국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중학생은 올해 18899명에서 황금돼지띠인 2007년생이 입학하는 202019569명으로 늘어난다. 이후 202119995, 20222192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다 20232103명으로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이후 2024년에는 2687명으로 다시 늘어난다.

고등학생은 올해 19707명에서 202018686, 202118539, 202218254명으로 계속 줄어들다가 202318883, 202419269명 등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수학교의 학생 수는 2019449, 2020471, 2021464, 2022450, 2023440, 2024442명 등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른 제주지역 전체 학생 수는 올해 8213명에서 내년 79997명으로 줄었다가 20218879, 202281145, 202381446, 202481466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이 배치계획을 바탕으로 적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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