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새마을금고(이사장 김용석)는 지난 5일 제주시 이도1동에 지은 신축회관에 본점을 이전해 영업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호남새마을금고는 현재 1층 금융시설만 임시사용 허가를 받아 운영하고 있고, 기존 회관 철거 후 정식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호남새마을금고는 생활 밀착 금융서비스 제공과 함께 회관에 문화센터를 마련, 30여 개의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철거공사로 인해 금고 이용에 많은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금고 내방 고객에 한해 연 4.6%의 금리로 정기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김용석 이사장은 “지난달 자산 22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고 있고, 앞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환원 사업에 더욱 많은 투자를 하겠다”며 “현재 진행 중인 구 회관 철거공사로 인해 금고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는 점에 대해 금고 내방 고객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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