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제주 서귀포 헬스케어타운 재개, 인근 주거시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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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스케어타운 전경
▲ 헬스케어타운 전경

2년여간 자금 조달에 차질을 빚게 되어 공사가 중단됐던 제주 헬스케어타운 조성 사업이 이르면 다음달 재개될 전망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에 따르면, 헬스케어타운 투자기업인 녹지그룹은 지난 6월 28일 298억원의 외국인직접투자(FDI)에 대해 신고했으며, 지난달 30일 그간 시공사에 지급하지 못했던 공사비 774억원의 금액을 전액 상환, 투자금 신고를 했다고 2일 밝혔다. 시공사인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등은 공사비 지급 결정에 따라 헬스케어타운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재개를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녹지그룹 관계자는 “헬스케어타운 내 집객시설인 호텔과 상업시설 등 잔여공사를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이 조만간 마무리되면 잔여사업비 조달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 헬스케어타운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서귀포 동홍동, 토평동 일대 1,539,339㎡에 의료산업 및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주국제자유도시 핵심사업으로 병원과 의료연구개발센터, 상가, 호텔 등 지역 내 특별화된 글로벌 의료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헬스케어타운은 총 3단계로 조성사업이 이루어지며, 1단계 사업인 콘도미니엄(400세대)과 힐링타운(228실) 등 숙박시설과 녹지국제병원 건물은 완공된 상태며, 중단됐던 2단계 사업은 힐링 스파이럴호텔(313실)과 텔라소리조트(220실), 휄니스몰(9동) 등 의료 특화거리로 이루어져 있다.

JDC는 이와 관련해 지난 4월 헬스케어타운 투자기업 2단계 사업 재개를 위해 문대림 이사장이 중국 상해 녹지그룹 본사를 방문하여 장옥량 총재를 만나 상호협력강화를 약속하며 앞으로도 공사 재개 및 시설 운영단계에서 녹지그룹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청 관계자에 따르면, 헬스케어타운 공사 재개시 공사 관련 인력규모만 약 2만여 명 가량으로 추정되며, 헬스케어타운 완공시 상주 전문 근무자 4천여 명, 이에 따른 일반 근무자 및 유동인구는 약 3만여 명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현재 JDC가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개발인 국제 영어교육도시와 첨단 과학단지는 사업부지 내 주거단지를 겸비하고 헬스케어타운의 경우 부지 내 의료시설 및 숙박시설만 겸비하고 있어 주변 주거시설이 많이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헬스케어타운 관련 근로자 및 유동인구 약 3만여 명의 인원은 서귀포시내권 주변으로 유입, 이에 따른 주거물량 입주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헬스케어타운 인근 주거단지로, 단독형 타운하우스 `브릭가드 카운티`는 선시공 후분양으로 입주자분들의 리스크를 줄인 곳이다. 브릭가드 카운티는 전용면적 172.70㎡, 151.83㎡ 2가지 타입, 지상 3층 규모로 총 20가구와 커뮤니티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준공 완료가 되어 바로 입주 가능하다.

층별 구성을 살펴보면 1층에는 일체형의 주방과 거실, 게스트룸, 샤워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2층에는 부부침실, 드레스룸과 욕실, 자녀방, 테라스 등 개인적인 공간이 배치돼 가족간의 프라이버시를 강조하는 뛰어난 공간 분리를 보여준다. 개방감이 월등한 4m의 높은 천장을 적용한 3층은 천장에 창이 나 있어 제주도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동간 간격이 넓어 사생활 침해의 우려가 없으며 적정 세대수 20세대로 구성돼 여유로운 주거 생활 영위도 가능하다. 각 세대에는 비상콜 버튼이 도입되어 있으며 대형 자동개폐 슬라이딩도어, 폐쇄회로 카메라 등이 설치되어 안전과 보안을 갖추고 있다. 개별 정원도 제공되어 제주에서의 한적한 전원생활이 가능하며, 첨단 생활 자동화 시스템인 홈 네트워크 오토메이션이 도입되어 생활 편의가 뛰어나다.

이와 비교 할 만한 단지로는 헬스케어타운 200M 근방에 위치한 '데이즈힐 블루스톤'이 있다.

‘데이즈힐 블루스톤’은 헬스케어타운 공사 재개로 인한 주거 수요와 추후 수익성 상승효과를 누릴 수 있는 특화된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중산지역에 위치하여 습도가 낮은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전용면적 131.15㎡ 단일타입으로 지하 1층~지상 3층까지 4개 층, 총 33세대로 조성됐으며, 각 층을 살펴보면 1층은 복층구조로 설계해 거실 층고를 5.4m로 만들어 풍부한 개방감을 자랑한다. 2층은 침실, 바다가 보이는 욕실, 드레스 룸으로 조성했으며, 3층은 게스트 룸으로 만들었으며, 지하층은 입주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작업실, 서재, 커뮤니티 실 등으로 이용 가능하다.

한편, '브릭가드 카운티'와 '데이즈힐 블루스톤' 두 곳 모두 바다와 한라산 전망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제주의 아름답고 평안한 삶 그리고 교육과 문화, 건강 및 최상의 의료를 누릴 수 있는 곳으로 평가된다. 현재 1차 분양으로 거의 모든 물량을 소진한 상태이며, 지난 1일부터 일부세대 2차 특별 분양을 실시했다. 2차 특별 분양분의 세대수가 적으므로 빠른 물량 소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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