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래 영농인 전진 대회 24~26일 광주서
‘전국 미래 영농인’ 행사에 제주고등학교와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 36명이 참석해 실력을 겨루고 있다.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영농 인재들의 축제인 제48회 전국 미래 영농인(Future Farmers of Korea·FFK) 전진 대회 개회식이 24일 광주 교육연수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함께 꿈꾸는 우리농업, 함께 만드는 미래농업’이라는 주제로 전국 학생 912명이 참가한 가운데 24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지고 있다.
참가자들은 과제이수 발표, 실무능력경진, 전공경진으로 나눠 실력을 겨루고 있다. 부대행사로 FFK예술제, FFK골든벨, 부스 운영이 펼쳐지고 있다.
제주 대표단은 과제이수 발표와 전공경진 분야, FFK골든벨에 참가하고 있다. 서귀산과고 발명동아리는 ‘스마트팜 관련 식물생장 정보공유 박스 원리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매년 특성화고 선수들의 역량 강화와 기능 향상을 위해 종목별 선수 훈련비와 재료비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가 농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개발과 미래농업에 대비한 우수한 농업인력 양성에 공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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